(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의 다국적 홍보단(자원봉사자)인 ‘광명동굴 웰커머 7기’를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또는 외국어가 가능한 한국인으로 전공이나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광명시 거주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등의 외국어 구사자이다.
자원봉사활동을 원하고 특히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우대 혜택을 받는다.
웰커머로 선발되면 ▲외국인 단체관람객 및 국내외 팸투어 단체에게 외국어 해설 ▲광명동굴 문화행사 참석 후 체험 후기 SNS 홍보 ▲SNS 매체에 광명동굴 외국어 홍보글 게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웰커머들에게는 광명동굴 홍보단 위촉장이 수여되며 팸투어 진행 등 관광 실무 경험과 광명동굴 문화체험행사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웰커머는 재능기부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지만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광명동굴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e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웰커머 모집 관련 문의는 광명도시공사 동굴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박충서 광명도시공사 본부장은 “웰커머는 현장에서 관광분야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광명시 외국어 재능자 분들의 많은 지원으로 광명동굴이 국제적으로 홍보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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