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KASDI, Korea Association of SMEs and Startups Digital Innovation)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지난 12월 21일 창립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협회 발기인으로는 데이터스트림즈, 티맥스OS, 잉카인터넷, 케이티엔에프, 오드컨셉이 참여했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디지털 ABCD(AI, BlockChain, Cloud, Data)와 메타버스를 맞춤형 실 업무에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 실태를 파악하여 비전 제시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중기부 정책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대상의 ▲원격/유연근무제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디지털전환 플랫폼 및 제도적 기반 확충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발굴 ▲컨설팅·실증지원 표준모델 개발과 더불어 정부 정책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공동사업의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동조합’을 출범해 회원사들의 기술통합플랫폼 구축을 지원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KASDI의 초대회장인 최백준 대표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DT 전환에 기업 간 협력강화와 정부의 지원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협회를 통해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전환 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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