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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4승 탈보트 버리고 ‘릭 밴덴헐크’ 영입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1-07 12:00 KRD7
#탈보트 #삼성라이온즈 #릭밴덴헐크 #외국인투수 #용병
NSP통신-삼성에 입단한 네덜란드 출신 투수 릭 밴덴헐크(Rick VandenHurk).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에 입단한 네덜란드 출신 투수 릭 밴덴헐크(Rick VandenHurk). (삼성라이온즈 제공)

[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시즌 14승을 올린 미치 탈보트를 버리고 새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Rick VandenHurk)를 영입했다.

밴덴헐크는 1985년생으로 만 28세인 우투우타의 네덜란드 출신 투수다.

키 196cm 98kg의 체격이며 2002년 미국 플로리다(현 마이애미) 말린스 자유계약 지명 출신으로 삼성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의 조건으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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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는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시속 149~154km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갖췄고 슬라이더 구속은 131~136km 수준으로 커브와 체인지업 구사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전체적으로 공끝이 좋고 투구밸런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선 플로리다 볼티모어 피츠버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메이저리그 6시즌 동안 50경기(선발 35경기)에서 184이닝을 던졌고 8승11패 평균자책점 6.0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합계 10시즌 동안 146경기(선발 143경기)에서 755이닝을 던졌고 51승43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과연 지난시즌 25승을 합작했던 삼성의 외국인 듀오 탈보트-고든에 이어 릭 밴덴헐크가 그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삼성의 선택이 옳았는지가 관심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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