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7일 친환경 가방으로 구성된 ‘레브’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고, 전속모델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한다.
레브 라인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가방 컬렉션으로,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을 획득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미판 리젠(MIPAN regen)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레브 라인은 착한 소재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실용성까지 고려했다. 스트랩 길이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숄더백부터 컴팩트한 사이즈로 간편하게 들 수 있는 미니 숄더백, 우아한 반달 모양의 호보백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실버, 핑크, 퍼플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레브 라인 출시를 기념해 로지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로, ‘환경을 사랑하는 20대’로 설정돼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환경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수정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팀장은 “로지라는 가상 캐릭터 자체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를 대변하는 만큼 마케팅에 있어서도 로지와 함께 그린 라이프 실천에 앞장서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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