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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김남국 의원에 사과 촉구·법적 조치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2-07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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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리고 사과·악의적이고 반복되는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불가피”

NSP통신-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국민의힘)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향해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의혹을 물 타기 하기 위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사과 촉구와 함께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 배우자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소고기, 초밥을 사먹고, 공무원을 비서로 쓰고, 명절 선물까지 사서 배달시키는 등 권력을 사유화했던 진실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며 “국민적 의혹을 도저히 해명할 수 없자 어쩔 수 없이 거짓 네거티브로 물 타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남국 의원은 김건희 씨 소유 아파트에 전세를 살았던 삼성 임원이 교포인데 외국인 등록을 한 흔적이 없다며 ‘거짓 네거티브’에 나섰다”며 “이재명 후보가 국민 앞에서 자신과 민주당은 더 이상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 며칠이나 됐다고 보도 자료를 뿌려가며 허위사실을 유포 하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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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수석부대변인은 “김 의원은 7인회 소속으로 이 후보의 최측근이다”며 “최측근마저 이 후보의 대국민 약속을 무시하는데 이 후보가 지금 말하는 내용들을 과연 믿을 수가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어 “김건희 씨 소유 아파트에 살았던 임차인이 있고, 전세금을 주고받은 예금계좌가 있으며, 이를 중개한 부동산업자도 있다”며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이런 정상적인 계약에까지 거짓 뇌물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냐”고 꼬집었다.

특히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런 터무니없는 네가티브를 다시 꺼냄으로써 적어도 두 가지는 분명해졌다”며 “더 이상 네거티브 소재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과 이 후보 측이 정말 ‘물타기’에 급해졌다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최 수속부대변인은 “김 의원은 보도 자료를 내리고 사과하기 바란다”며 “악의적이고 반복되는 허위사실 유포에는 원칙대로 법적 조치가 불가피함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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