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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배당성향 40%로 상향…주주 환원 정책 강화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2-01-28 21: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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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주주 환원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배당성향’을 상향 조정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기존 ‘30% 이상’에서 10%p 상향한 40%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변동된 배당 정책은 2022년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

배당성향은 별도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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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말 배당금은 1504억원이며 주당 350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현금 배당은 주주총회 승인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2021년 배당성향은 35%다.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9월 지급한 중간 배당금 871억원을 더해 총 2375억원 규모로 직전 연도 1964억원 대비 약 20.9% 증가했다. 주당 배당금 총액도 550원으로 2020년 450원에 비해 약 22.2% 늘었다.

이번 배당성향 조정은 재무 실적,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률 등 경영 성과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결정했다. 배당성향 상향은 주주 입장에서 현금 배당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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