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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GV에서 PASS가 가능한 서비스가 도입된다.
CJ CGV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업계 최초로 21일부터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분 인증 수단으로 도입한다.
최근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 등으로 실물 지갑이나 신분증을 소지하는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 인증 수단을 추가로 도입하게 됐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 29조에 따르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경우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할 수 있다.
CGV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영화 관람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CGV와 통신3사가 협력해 신분증과 모바일 영화티켓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CGV 김종원 국내사업지원팀장은 “신분증 미지참으로 보고싶었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 이번 모바일 인증 도입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극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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