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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출범 후, 내수주 선호 현상 강해질 전망…글로벌경제 저성장세 유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2-31 14: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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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2013년 글로벌 경제는 기조적으로 저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소순환 성격의 경기 회복세가 재현될 전망이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조치와 정권 교체이후 재정정책 보강에 따른 소규모 Policy mix는 시차를 두고 글로벌 경제의 점진적 회복을 견인할 것이다.

미국경제는 경기 소순환 상에서의 둔화 국면을 1분기까지는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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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임시 예산안 종료 이전 세금감면 조치 연장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2분기부터는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완만한 경기 회복 흐름이 재개될 전망이다.

시진핑이 국가 주석에 공식 취임하는 중국 경제는 점진적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역간, 계층간 소득분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서부 내륙 지역에 대한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투자가 꾸준히 진행되고 중장기적 소비확대도 예상된다.

한국경제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과 부양책 효과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회복세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연간 경제성장률은 하반기 내수 및수출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전년(2.2%)대비 높은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한국 주식시장은 1분기에 조정국면을 거친 다음, 2분기부터 완만한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적극적인 매수구간은 코스피 기준 1800포인트선 초반(PBR 1.0배 전후), 매수 타이밍은 2013년 2~3월로 예상된다.

연말 코스피 목표치는 2200~ 2250포인트 내외다.

1분기에는 꼬인 수급과 실적 둔화, 재정절벽과 무관한 미국 경기 하강 등으로 지수 조정을 예상하고 있지만, 2013년 연간으로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강한 상승장이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G2 경기가 윈윈 구도로 전환되는 2분기를 전후로 신정부 효과, 취임이후 2~3개월부터 본격화, 중국 등 아시아 존의 내수중심 경기부양 가속, QE3 효과, 2분기부터 가시화, G2회복과 연계된 글로벌 유동성의 순풍 등이 가미되면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강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스트레지스트는 “투자 전략은 내수주 +α(경기민감주) 전략을 추천한다”면서 “2013년에도 이익안정성에 근거한 내수주 멀티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경험적으로 저성장 국면에서는 지수대비 초과 수익이 쉽지 않으며, 안정성장(Shadow Defensive)주의 멀티플이 높게 형성된다”면서 “특히, 한국은 새정부 출범 이후 내수 중심의 정책기조 변화와 환율 절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내수주 선호 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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