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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연초 랠리 재정절벽 합의 우선…IT 셰일가스 제약바이오 등 주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2-28 16: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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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증시의 연초 랠리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재정절벽 합의가 선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장 기대감은 높아진 상황이다.

만약, 글로벌증시 랠리의 주역으로 미국이 재부각될 경우는 IT, 셰일가스, 제약·바이오 등이 주목될 전망이다.

최근 중소형주 반등 강하게 나타났지만 낙폭에 비해 반등폭 미미하다. 아직 가격 부담 구간은 아니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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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2012년 마지막 장인 28일은 소폭 상승하며 양봉으로 마감됐다.

연기금의 대량 매수에도 불구 2000pt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오전은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 오후에는 연기금 매수세의 영향력이 컸다. 8거래일 만에 투신권 매수세가 유입됐고, 외국인 수급은 중립 수준이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로 매기가 고르게 퍼져있는 상황이었다. 최근 일주일 지수 기여도는 중소형주가가 더 큰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와 함께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다시 가질 시점이다.

업종에서는 전기가스, 기계, 증권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억수장비, 보험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2012년 부진한 실적으로 2013년 전기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다.

씨엔케이인터(039530)는 한국귀금속거래소와 22억원 규모의 금지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장수게임 리니지의 동시접속자가 22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STX팬오션(028670)은 대한해운 인수의향서 접수결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에 STX팬오션의 매각 또한 흥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됐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자회사 매각설에 주가가 하락했다. 시장에서 알짜 자회사로 평가하고 있는 신화인터텍 매각에 나섰다는 소문이 악재로 작용했다.

글로스텍(012410)은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28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97.1(0.49%), 코스닥(KOSDAQ) 496.3(0.86%), 선물은 265.7(0.49%)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0.5(0.15%), 원/엔 12.4(0.55%), 엔/달러 86.4(-0.39%), 달러/유로 1.3242(0.05%)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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