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용웅 신임 파주경찰서장이 17일 취임사에서 경찰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파주경찰이 되지”며 “시대가 바뀌고 치안환경이 변해도 우리 경찰에게 주어진 사명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 해결의 중심을 ‘국민 안전’에 맞춘다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다”며 “또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펼친다면 주민 안전 확보는 더욱 촘촘하게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서장은 “전문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파주경찰이 되자”며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의 출발점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숙함과 관행을 따르기보다는 늘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습득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서장은 “공동체 일원으로서 늘 주민 곁에서 경청하고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살피고 응대해야 할 것이다”며 “사회적 약자의 요청에는 진정성을 갖고 대응하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넬 수 있는 파주경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김 서장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파주경찰 가족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동료를 아끼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서장은 “저도 언제나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직장협의회 등 우리 파주경찰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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