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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서울=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담양군수 선거 출마를 앞둔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이 오는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비전을 발표한다.

이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30분 2회에 걸쳐 담양 부흥시대의 청사진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 ‘이병노의 꿈 이병노의 도전’을 통해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된 경륜과 퇴직 후 구상한 담양 발전의 청사진을 선보인다.

‘포용과 혁신의 리더십 이병노의 담양사랑 이야기’라는 부제의 자서전은 ▲제1장 나의 발자취 ▲제2장 생각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제3장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제목 그대로 이병노 소장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냈으며, 제2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꼈왔던 소견들을 실었다.

제3장은 지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에서 수많은 토론과 논의를 거쳐 도출해낸 지역발전 전략 및 청사진을 담았다.

이 소장은 저서를 통해 잘 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업 분야 예산을 전체 군 예산의 30% 수준으로 증액하는 것을 비롯해 공동주차장 등 마을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마을 공동소득을 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자치를 실현하는 ‘자립형 경제마을 만들기 플랜’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효도행정으로 아름다운 노후와 실질적 요양복지를 실현하는 향촌복지 ▲토지개발과 축산농장 등의 규제완화를 통해 군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행복형 행정개혁 ▲제2 일반산단을 조성해 담양형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밝히고 있다.

이병노 소장의 이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와 노력은 지난해 12월 지역발전정책연구원으로부터 지역발전대상(지역 부문)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게 지역민들의 평가다.

이병노 소장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함께 만드는 행복한 담양, 이것이 나의 꿈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도전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철저한 방역수칙 수행으로 안전하고 모범이 되는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소 꿈꿔온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에 나선 이병노 출판기념회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노 소장은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이 탯자리로 금성남초, 금성중, 담양종고를 졸업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행정학사를 취득했다.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대통령상)과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상), 2018년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2019년 대한민국신지식인(공무원 분야) 에 선정됐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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