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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공동 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11 12: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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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앱 설치 없이 전자문서 확인 가능

NSP통신- (KT)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국민연금 가입안내문, 지방세 환급안내문, 민방위통지서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문서를 문자메시지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시한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지위를 획득한 사업자가 문자메시지로 전자문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공공기관이나 민간 사업자가 발송하는 고지서 및 안내문 등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근거해 송달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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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수신자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편의성이 높다.

기존에는 KT만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였으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지위를 획득해 통신 3사 공동으로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통신3사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기능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 등을 추가해 공인전자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경험(UX)을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통신 3사의 중계 플랫폼 개발과 공동 운영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경제도 계속 구축할 예정이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측은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로 종이 우편물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해 ESG 경영 측면의 이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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