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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퍼시스(대표 배상돈·윤기언)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최대 50만원씩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신청을 오는 6일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별개로 민간 영역의 자발적 지원 형태로,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에서 사랑의 열매로 지정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소공연과 협업으로 시행되며 소공연으로 신청 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최대 50만원씩 900개 사업장에 지원된다.

한편 이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 현재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2020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어야 하고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 까지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을 위해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조사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흥, 사행성 업종, 전문 직종은 제외되며, 2021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지급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상공인 선한가게 생활안정자금 선정 대상자는 제외된다.

특히 신청기간은 1월 6일부터 9일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소공연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제출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소공연은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소득 감소율, 중복 여부 등에 대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 후 1월 말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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