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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9일 오후 15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59.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투표에서 9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2399만941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4.3% 보다 4.9% 2007년 제17대 대선의 48.0% 보다 11.2%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6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울 55.2% 부산 58.7% 대구 63.8% 인천 57.4% 대전 61.0% 울산 59.5% 세종 58.6% 경기 58.2% 강원 61.4% 충북 60.8% 충남 59.8% 전북 63.5% 전남 63.2% 경북 64.2% 경남 60.5% 제주 60.0%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당초 예상됐던 70%를 가볍게 넘어 75%의 투표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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