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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재정절벽 난항 등 변수 잔존…삼성 관련주 등 IT 관심 지속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2-17 16: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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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난항에 따른 외부 변수가 일부 잔존하지만 기존 매수 시작은 유지될 전망이다. 종목에서는 삼성 관련주 등 IT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중소형 종목에 대한 분할매수도 가능한 권역이다.

17일 국내증시는 오전 내내 보합권 유지하던 지수는 기관/연기금 중심의 차익 실현매물의 출회에 0.6% 가량 하락 마감됐다. 외국인 수급 개선은 지속됐다.

비차익/차익은 매수, 개별주식은 매도, 총계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의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 투신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물 출회를 하며 소극적 매매패턴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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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지난주 대비 다소 위축된 매매동향이나 최근 장세의 주요 수급 주체인 외국인의 이탈이 없다는 점에서 방향성은 긍정적이 평가다.

식품 관련주는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097950)이 주요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 오는 20일부터 신선식품/가공식품 가격을 10% 안팎 인상한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에 대선 이후 식품가격이 대거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됐다.

태양광 관련주는 중동 및 중국 등지에서 태양광 관련 지원책 또는 목표량이 제시됨에 따라 태양광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

SK하이닉스(000660)는 D램가격 반등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자동차 관련주는 현대/기아차 차량 리콜 소식에 관련주 동반 약세됐다. 17일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와 기아자동차 ‘모닝’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엔화 또한 관련 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양(001520)은 전일 한국신용평가가 취약해진 재무구조 등을 이유로 동양의 신용등급을 ‘BB+ 안정적’에서 ‘BB 안정적’으로 낮추고 기타 계열사에 대한 신용 등급 또한 동반 하향 조정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편, 17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83.1(-0.60%), 코스닥(KOSDAQ) 485.5(-1.25%)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4.6(-0.15%), 원/엔 12.8(0.85%), 엔/달러 84.1(-0.63%), 달러/유로 1.3155(-0.06%)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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