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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완전자동화항만 구축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12-29 13:39 KRD7
#여수광양항만공사 #컨테이너부두 #자동화항만구축사업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지난 26일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컨테이너부두 전 영역 완전 자동화항만 구축사업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광양항 3-2단계 부두에 총 6915억 원(정부 50%, 공사 50%)이 투입되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지난 26일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2년~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주요 현안사항 결정을 위해 광양항 항만자동화 업무추진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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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정부당국, 국책전문연구기관,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되어 집단지성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본 사업의 홍보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각종 홍보자료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광양항 자동화부두를 국민에게 알릴 방침이다.

박성현 사장은 “본 사업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컨테이너 부두 내 전 영역(선박 컨테이너 양적하, 컨테이너 이송, 적재, 반출) 완전무인자동화 구축 사업으로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을 통해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 최고의 항만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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