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채철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원회)은 리모델링 후 지난 1일 재개관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을 22일 방문해 새롭게 거듭난 도서관의 면면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이용 소감을 묻기도 하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1983년 7월 성남시 최초 도서관으로 개관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총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1년여 간 ‘교육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1층에는 개방공간인 어울림공간 ‘뜰'과 어린이공간 ‘빛’을 조성했으며 2층은 자료공간 ‘지혜’, 3층에는 정보공간 ‘바다’와 청소년공간 ‘꿈’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이철희 성남교육도서관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거센 바람에 흔들리던 본 도서관의 가장 큰 문제인 창호를 전면 교체했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인 이용, 도서 이동의 편리성을 추구하게 된 것도 의미있는 개선”이라고 보고했다.
임채철 의원은 이철희 관장의 안내로 도서관의 각 층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도서를 정리하고 있는 사서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질의 했고, 도서관을 이용 중인 학생들에게도 리모델링 후 좋아진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비스듬한 경사를 가진 주차장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을 수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해결 방안에 대해 도서관 직원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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