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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美 추가 양적완화 기대 이상 파급효과…삼성그룹 등 IT주 주목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2-13 16:2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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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미국 추가 양적 완화는 유동성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업종에서는 IT(삼성그룹 선호)와 기존 소외 대형주 중심의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국내증시는 미국의 국채매입 결정이 발표된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더욱 강화됐다. 5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 2000pt 돌파하며 마감됐다. 기관의 소극적 매매패턴은 지속됐으며 외국인 비차익 매수세는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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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방향성에 대한 신뢰는 지속(EU 합의 소식도 긍정적)됐다. 외국인 주요 매수업종은 전기전자, 금융업, 화학, 운수장비 등이었다.

증시 업종에서는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금융업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은 업종들은 지수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외국인 중심의 대규모 매수와 함께 장 마감 동시호가에 대규모 비차익 매수세 유입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업종에 대한 매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태양광 관련주는 중국과 미국의 태양광 발전 설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전일 보조금 확대 이슈와 관련해 중국 태양왕주가 급등한 점 또한 투자심리 개선에 한 몫 했다.

화학주(정유 포함)는 전일 FOMC에서 국채매입이 발표됨에 따라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 이 확산됐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북미·유럽 조직을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는 등 조직 재편 소식에 주가 가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그룹주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현대상선(011200) 유상증자 청약이 미달됐으나 전일 현대상선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을 NH농협 증권 등과 일부 연장했다고 공시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계약이 연장된 지분은 현대그룹 우호지분으로 분류돼 쉰들러와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그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금호산업(002990)은 자본잠식 해소를 위한 7대 1의 감자 소식에 3거래일째 급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13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2,002.8(1.38%), 코스닥(KOSDAQ) 490.2(0.99%)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5.0(0.16%), 원/엔 12.8(1.11%), 엔/달러 83.6(-0.92%), 달러/유로 1.3082(0.41%)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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