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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서비스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이 루트52CC(이하 루트52)에 ‘셀프 체크인’ 적용 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VX는 비대면 문화를 골프장에 정착시키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달 29일부터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했다.

셀프 체크인은 라운드 전 예약자가 동반자에게 초대장을 보내면 라운드 당일 클럽하우스 도착 후 카카오골프예약 앱으로 체크인을 하고 골프장 라커 번호를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특히 회사 측은 셀프 체크인 오픈 이후 약 2주간 루트52 내장객 중 셀프 체크인 이용 비율이 일일 최대 91%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 평균 80%의 고객이 셀프 체크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VX 이동영 골프제휴사업팀장은 “이번에 적용한 셀프 체크인 기능은 골프장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한 자사의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루트52의 노하우가 잘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고객과 골프장의 접점에서 보다 쾌적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셀프 체크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뿐 아니라 향후 그린피 및 식음료 자동결제가 포함된 셀프 체크아웃, 스코어 기록 및 공유까지 가능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고객과 골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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