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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양(대표 김형일)이 전북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12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약금액은 약 1089억 원이다. ‘에코시티 주상복합’은 친환경 신도시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있다.
한양은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대전 읍내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원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영종 공동주택사업 등이다.
한양은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건축, 시공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사업 수주채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주거부문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지자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의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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