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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현대자동차 박재하 상무, 현대모비스 이현복 상무, 현대제철 최해진 실장,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현대글로비스 김효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DJSI월드지수(DJSI World)』 편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5개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5개사가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용산구 소월로 소재)에서 열린 ‘2021 DJSI 시상식’에서 ‘DJSI월드지수(DJSI World)’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

‘DJSI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 글로벌’의 ‘S&P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 중 최고 등급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5개사가 ‘DJSI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한편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는 ‘DJSI월드지수’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또 현대차그룹 5개사는 올해 DJSI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기후변화 전략 ▲인권·공급망 관리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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