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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6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 운동으로 모은 헌혈증 40매를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활동은 환경사업팀의 코로나19 관련 사회기여 활동으로 기획된 21년 주요업무중 하나로, 공사는 헌혈증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시간을 공가로 가능하도록 규정개정까지 단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부서를 총괄하는 오만호 환경사업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 공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헌혈증 기부를 계기로 공사의 전사적인 활동으로 확산돼 내년에는 더 많은 헌혈 활동과 헌혈증을 기부하는 선순환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사업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근 장애인 복지관 및 지체장애인 협회의 영업시간 이후에 월 1회 이상 소독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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