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컨템포러리 편집숍 라움(RAUM)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LF가 ‘신명품’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컨템포러리 패션 편집숍 라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단장 했다.
라움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수입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세분화되는 고객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7년 만에 플래그십 스토어을 변화시켰다.
라움 플래그십 스토어는 공간을 두 섹션으로 구성했다. 럭셔리&하이엔드 섹션에서는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이너 컬렉션을 전면에 구성했으며, 컬처&팝에서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녹여낸 컨템포러리 캐주얼 컬렉션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컬처&팝 섹션에서는 스탠드 스튜디오(stand studio), 바움운드페르가르텐(baum und Pferdgarten) 등 명품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의 상품군을 강화해 신명품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2030세대 영리치(Young Rich) 고객들을 본격 공략한다.
각 섹션의 특징에 따라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했다. 네헤라(NEHERA), 포르테포르테(FORTE-FORTE), 소피뒤흐(SOFIE D’OORE) 등 전형적인 유러피안 감성의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알리시(ALYSI), 하쉬(HACHE), 짐머만(ZIMMERMANN), 도로시슈마허(DOROTHEE SCHUMACHER) 등 해외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수입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총 40여 개 이상의 엄선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 구드(gu_de), 르비에르(lvir) 등 라움에서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신진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강화하고 MZ세대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인테리어도 새롭게 연출해 보다 밝고 편안한 느낌의 힐링 스페이스로 새단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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