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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11일 13일 14일 17일 18일 5일간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4대 도시에서 외국환거래 관련 법규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외환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외환거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에는 종전과 달리 은행 외환담당자는 물론 개인이나 기업 등 거래 당사자들도 별도로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요 설명내용은 해외직접투자, 해외 부동산 취득, 금전대차거래에 대한 외환거래절차, 위규사례 및 제재내용 등에 관한 사항이다.

한편, 금감원은 외국환거래 당사자가 신고 등 관련 절차 등을 숙지하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외국환은행에 대해서도 외국환거래 신고 확인 및 사후관리와 관련해 업무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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