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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4곳 추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2-01 17:48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재난, 가뭄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NSP통신-경상북도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5년간(2020~2024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성주와 예천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주와 문경이 신규로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597억(국비 418, 도비 20, 시군비 159)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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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읍·면 단위 급수구역 간에 배수관 매설, 가압장 설치 등 비상공급 연계관로 체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가뭄이 발생할 시에도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지구로 지정된 경주와 문경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비상공급망의 역할 뿐 아니라, 향후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읍·면 단위 급수 구역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으로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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