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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배우 한수연이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3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의 여주인공 ‘이화영’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감독 박영훈)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다. 영화 ‘중독’, ‘댄서의 순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연출한 박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한수연은 4개의 에피소드 중 ‘다시 만난 너’의 여주인공 이화영 역으로 분한다. 이화영은 남편을 여읜 뒤 두 아이들을 홀로 키우며 사는 독립심 강한 여자다.
한수연은 “박영훈 감독님의 새로운 작품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극 중 이화영이 예상치 못하게 겪게 되는 참담한 상황들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일상을 이어가려는 모습들이 너무 가슴 아팠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시고 공감하실 것 같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수연은 영화 ‘어메이징 스토리’와 더불어 최근 영화 ‘화평반점’,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도 연이어 합류 소식을 알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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