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오는 12월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주요 장면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픽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억 5550만을 돌파하여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이는 종전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억 8900만을 훌쩍 넘는 수치다.
전 세계 많은사람들이 연말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들로 성공적인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차량 액션신들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해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런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해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