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무대기술 현장실습 교육에 참여할 실습생을 2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교육은 올해 7월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
현장실습 교육은 수원시 거주자 중 공연 관련 학과 재학생과 수도권 소재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무대 현장의 이론과 기술을 교육하고 무대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SK아트리움 기획·대관 공연 시 무대전문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수원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3기 교육은 다음해 1월 10일부터 3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수원SK아트리움 9명의 감독이 직접 3주간 15명의 실습생에게 ▲무대 테크니컬라이더 작성 요령 ▲무대기계 콘솔 제어 및 프로그래밍 ▲조명 콘솔 조작방법 및 조명기기 사용 ▲음향 사운드편집 및 측정프로그램 사용 ▲프로젝터 활용 등 현장성과 안전성 중심으로 교육한다.
접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생은 2019년부터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50회 이상 참여하고 있으며 외부 공연장에서도 스텝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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