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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보다 나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반기 아이돌보미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아이돌보미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하반기 정기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역량강화 교육 및 아이돌보미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통해 아동인권의 핵심과 기본원칙 등의 사례를 제시해 아동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아동학대의 주체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아이돌보미 스스로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라는 사실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정서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플라워테라피 교실에서는 생화를 활용한 꽃꽂이를 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희원 센터장은 “아이와 아이돌보미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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