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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음원 사재기 무혐의’ 영탁과 팬 향한 응원 방송 눈길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11-19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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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측 요청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의사 있다”

NSP통신-▲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한국커넬대 교수가 개인 방송을 통해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영탁과 영탁 팬들을 응원하며 도움 제공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9일 소속사 측은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의 행복과 인권 개선을 위해 자비로 한국연예인자살예방상담소를 운영하며, 무료 상담에 나서고 있는 권 교수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개인방송 채널을 통해 영탁 소속사 대표의 음원 사재기로 불똥이 튀면서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된 영탁의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권 교수는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인기 절정에 있는 영탁이 사재기로 대중들의 오해를 받는 것을 받고 응원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공개된 카톡의 문제점과 경찰 조사에서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불기소 처리된 내용들을 정리해 전달하며, 가수와 그의 팬들이 앞으로는 상처받지 않도록 더 이상의 허위사실이 양산되고 유포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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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찰이 영탁의 사재기 관여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악플 생산과 유튜버들의 공격적인 방송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명백한 범죄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최근 다른 사람을 유튜브 방송에서 비방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한 유튜버들이 법원에서 실형을 받고 구속된 사례가 많다. 그렇기에 영탁의 소속사에서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지 증거채집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에 나서겠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지난 2020년 부터 김호중 안티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지금까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누군가의 부탁으로 지난 6월부터 방송에서 권 교수 자신을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유튜버에 대해서도 3건의 고소장을 낸데 이어 10건 이상의 고소장 추가 제출을 준비중에 있다.

권 교수는 소속사를 통해 “힘든 상황이나 경제적 위기 또는 우울증과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이나 문화계 종사자는 누구나 제게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라며 “언제든 필요하면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주 수요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제채널 매일경제TV ‘고! 살집’에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함께 2MC로 발탁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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