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과 함께 2021년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교육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에 신청한 암 환자 및 가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교육 강사, 아모레 카운셀러가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모발 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헤라 제품으로 구성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스페셜 박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내가 암에 걸렸다’의 저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건강증진센터 조영규 센터장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해외에서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 법인과 홍콩 법인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만 법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2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면과 외면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홍콩 법인은 오프라인 워크샵을 통해 63명의 암환자가 참여해 스킨케어 및 마스크 메이크업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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