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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레일은 오는 12월 5일부터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KTX를 1일 10회 운행(월요일은 12회)하고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승차권을 발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진주역까지 KTX 운행으로 환승하지 않고 바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 등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KTX 이용 시 평균 3시간 28분이 소요되며, 함안역에도 1일 4회 정차하며 코레일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마산역~진주역간 추가운임의 50%를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를 시행한다.

한편,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평일기준 정상운임은 5만2600원이나 특별 이벤트 할인 운임은 5만 700원이며, 지난 10월 15일부터 운영 중인 ‘파격가 할인’을 받는다면 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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