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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8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 11일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1-09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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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제8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 홍보물. (수원시)
제8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 홍보물.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이 오는 11~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잠비아·필리핀·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등 20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특강을 하고 국가별 화장실 현황·운영 실태를 보고한다.

11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열리고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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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화장실문화운동의 세계화(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이원형 관장) ▲물과 위생의 통합관리- 굿네이버스의 WASH Case Study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국제보건팀 김현석 간사) ▲코로나 시대와 WASH(씻기)의 중요성 : IFRC(국제적십자연맹)의 COVID-19 대응 ▲기후변화로 촉발된 보건과 수질 위생 해결방안(대한적십자사 교육원 김주자 교수) ▲친환경 화장실과 적정기술(5개 관련 업체) ▲UN SDG6(지속가능발전목표)와 위생, 지난 5년의 성과 및 남은 10년의 과제(서울대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유기희 박사) 등이다.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잠비아·필리핀·라오스·미얀마·방글라데시·몽골·캄보디아 등 WTA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지원 사업의 수혜국을 비롯한 회원국들이 화장실 현황·운영 실태를 보고한다.

선진 화장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필드트립(견학 여행)’을 통해 ▲공중화장실탐방 ▲하수처리장 ▲Bath Expo(욕실·화장실 상설전시관)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등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송출된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WTA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안으로 2007년 설립된 WTA는 깨끗한 화장실 보급으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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