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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1-09 11:43 KRD7
#경주시 #2021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주낙영 시장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

NSP통신-경주시 지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모습. (경주시)
경주시 지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다.

경주시·대한축구협회·경주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씩 4주 간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알천축구장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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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U-12와 U-11, 두 개 부분 250여 개 팀이 출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대회 개최를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참가팀은 반드시 대회 개최 첫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명 방법은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체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도 철저히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준비기간이 부족하지만 17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약속드리고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8월 12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시가 잠정연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달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정책에 따라 유소년축구의 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준비를 해 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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