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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쓰레기 재활용과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배울수 있는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은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2~3회의 공연을 펼친다.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11월 6·20일), 광교청소년수련관 멀티강의실(11월 13·27, 12월 4일)에서 진행된다.
‘보물을 찾아서’는 미래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렸다. 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부모님 몰래 섬으로 떠난 어린 남매가 쓰레기로 만들어진 괴물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 이야기다.
이번 연극은 시가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2021년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국비 1400만원·시비 600만원)를 지원받아 마련한 것으로 회당 30명씩 총 12회가 진행되며 관람객은 선착순 모집으로 종료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린이·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환경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번 공연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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