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4일 코스피(+0.25%)는 상승하고 코스닥(-0.36%)은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 또한 전일대비 -0.70%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14종목이 상승했고 5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4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코오롱글로벌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2.23%(550원) 올라 2만 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식시장에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주가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0.39%(200원) 올라 5만 1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현대건설(우)이다. 현대건설(우)는 전일대비 -11.06%(1만 2000원) 내려 9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현대건설은 유상증자 물량 이슈로 인해 주가가 30%나 하락하자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평상적으로 무상증자일 경우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무상증자일 경우 주가는 상승세를 띈다.
반면 유상증자는 악재일 경우가 많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더 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해 은행에 대출하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그 돈을 거둬드린다고 보면 된다.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이다.
지난3일 이미 주가가 30%나 하락했지만 5일 상장으로 인해 4일인 오늘 주가가 전일에 비해 11%나 하락해 건설주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3.51%(330원) 내려 9080원에 장을 마쳤다.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2.63%(500원) 내려 1만 8500원에 장을 마쳤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2.56%(3500원) 내려 13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외 코스닥 종목 SGC이테크건설이 +0.14%(100원) 올라 6만 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동신건설이 -3.50%(1400원) 내려 3만 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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