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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채철 경기도의원은 2일 교육기획위원회 의원협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지도사들과 정담회 자리를 가지고 현장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수교육지도사들은 “각급 학교에 배치돼 있는 특수교육지도사 배치기준은 투명하지도 이해되지도 않는다. 도교육청의 인사발령에 따라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주기로 강제로 전보 조치된다”며 “이는 학교 현장의 필요나 요구가 전혀 담기지 않은 납득하기 힘든 조치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도교육청이 스스로 교육적 방임을 초래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데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복무요원이나 봉사자 등 임시방편으로 늘릴 것이 아니라 양질의 특수교육지도사의 확대가 요구된다”면서 “일반학교에 비해 업무강도가 높은 특수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도 필요하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임채철 의원은 “학교현장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라며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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