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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빌트인 시장서 매출 1조 장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8-23 19:15 KRD1
#LG전자 #빌트인

국내외 시장 본격 공략, 2012년 목표
B2B서 B2C로 확대…주방 토탈 제공

(DIP통신) = LG전자가 국내외 빌트인 시장을 공략해 2012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LG전자는 건설사 납품 위주였던 B2B 시장은 물론 2008년을 기점으로 소비자가 직접 빌트인 가전을 구매하는 B2C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주방전용매장인
‘디오스 인 갤러리’ 매장을 오픈했다.

디오스 인 갤러리 매장은 디오스 빌트인 가전 뿐 아니라 주방 가구 ‘한샘’, ‘휘슬러’ ‘이딸라’ ‘웨지우드’ 등 고급 주방용품 등이 입점해 주방 관련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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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총 200여 평 규모이며 1층에서는 일반 가전제품과 주방용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2층에서는 주방 가구 한샘과 빌트인 가전 패키지 6종, 홈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전시, 고객들이 새로운 주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탈피, 다양한 주방 환경 체험 기회를 통해 맞춤형 가전, 가구, 주방용품에 이르는 상담, 판매, 설치, 사후 관리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LG전자는 주요 도시 프리미엄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디오스 빌트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프리미엄 주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B2C빌트인 시장이 본격 성장해 2010년 이후 국내 빌트인 시장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차별화된 제품과 디자인 경쟁력을 통해 LG전자는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인 유럽, 북미 등 전략시장을 공략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해외 진출이 활발한 국내 건설사와 제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하 LG전자 DA사업본부 사장은 “디오스 인 갤러리 매장을 빌트인 시장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기존 B2B 빌트인 시장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B2C를 겨냥한 신개념 유통전략을 앞세워 국내외 빌트인 시장을 선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