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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전국 최초 기초의회 무대로 ‘웹시트콤 드라마’ 제작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0-28 14:54 KRD7
#오산시의원 #오산시드라마 #시의회드라마

국회가 아닌 지방자치 시의회 의원 주인공으로 국내 최초 선보여

NSP통신-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대한민국 국회가 아닌 지방자치 기초의회를 무대로 시의회 의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시트콤(Web-Sitcom) 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 기초의회 중 최초로 오산시의회가 제작하는 웹시트콤 드라마 ‘오산아 입니다(가제)’가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오산시의회를 배경으로 젊은 시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웹시트콤 드라마로 그동안 잘 몰랐던 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의회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는 목적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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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시기에 요즘 각광받고 있는 웹드라마를 제작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오산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작 브리핑에서는 제작 의도 및 주요 줄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전국 최초로 다른 기초의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웹시트콤 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산시니깐 오산시의회니깐 이런 웹시트콤 드라마를 만들었다 한마디로 모두가 공감하고 오산시민과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신뢰받는 오산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의회 활동은 물론 오산시 곳곳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실제 오산시의회를 배경으로 제작되기에 현장감이 더해져 수준 높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작진을 격려했다.

제작을 맡은 미디어 콩(대표 전은희) 이규희 CP와 제작 진행의 조상환 코이픽쳐스 대표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드라마 특성에 맞춰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배우 한승윤(tvN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Netflix 킹덤 출연)와 배우 김수올(버거킹 4달러 소녀), 배우 박승은(광고 스타벅스)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장희 감독은 “의회라는 무거운 소재를 젊은 세대들이 많이 볼 수 있게 최대한 가볍고 재미있게 연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 명품 조연으로 배우 방일수(MBC 공채 코메디언), 이상훈(소속 케이비컴퍼니) 등이 오산출신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상반기 프리프로덕션 사전 기획단계를 거쳐 진행되어 온 웹시트콤 드라마 ‘오 산 아 입니다(가제)’는 총 4부작으로 오는 11월 12일(예정)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 촬영에 들어간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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