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전월대비 3.0p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난 7~8월에는 7.8p 하락했으나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9~10월에는 4.3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며 취업기회전망CSI는 6p 상승한 94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금리상승,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가격전망CSI는 3p 하락한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황희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가계부채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반적인 소비에 영향을 주겠지만 가장 관련 있는 부분은 주택관련 CSI”라며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주택전망CSI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가계부채전망은 100으로 전월대비 1p 올랐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49로 전달과 같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