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게임빌(대표 이용국)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2021년 신입 공개 채용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게임빌-컴투스는 지난 6일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메타버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각 직무별 사전 신청을 완료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게임빌-컴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활용해 캠핑장을 콘셉트로 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캠핑카와 수영장, 텐트 등 캠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소재를 화면에 담아냈다.
지원자들은 행사 당일 캠핑장 입구에서 출석체크를 하고, 이후 직무상담존, 채용상담존 등 각자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개더타운에는 회사 소개 영상 뿐 아니라 채용 전반에 관한 내용과 각 직무별 업무 분석, 주요 게임, 복지 제도 등 지원자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달고나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채용은 ▲게임사업·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AI개발 ▲경영지원 등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전문연구요원은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게임빌컴투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마감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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