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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美 재정절벽, 그리스우려 지수 소폭 약세…여전히 오바마관련주 관심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1-12 16: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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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12일 미국의 재정절벽과 유럽의 그리스 문제에 대한 우려로 지수가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국가, 연기금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 수준으로 마감됐다. 4거래일째 비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 매도의 중심주체로 등장했다.

또, 외국인의 지수에 대한 전망 확인이 필요로 했다. 매물 규모는 감소했다. 업종에서는 음식료, 전기가스, 통신 등 전통적 방어주가 강세였다.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전자 업종의 추세적, 상대적 강세에 주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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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관련주는 중국 정부가 성장의 핵심요소를 내수에 돌릴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중국 중산층 소비 수준이 국내 수준에 육박한다는 소식 전해지며 투자에 대한 심리가 개선됐다.

웅진홀딩스(016880)는 지난 9일 법원 허가에 따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한 매각 절차가 재개됐다고 공시한 이후 주가가 연일 급등했다.

스카이뉴팜(058820)은 상장폐지 위기를 면하고 거래가 재개된 첫 날 상한가가를 기록했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제품믹스 악화로 인한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주가 급락했다. 수익성이 높은 2차전지용 일렉포일 판매량은 감소하고, 수익성이 낮은 PCB용 일렉포일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태광(023160)은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쇼크를 기록했다는 평가에 주가가 급락했다.

향후 대응방안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차익/비차익 수급 스탠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차익잔고의 비차익 전환 출회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지수에 대한 방향성 보다는 종목별 저가 매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주,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

이후 증시는 조심스러운 방향성 예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업종별 수혜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트렌드 관련 종목군은 여전히 관심 대상이다. 오바마 관련주는 셰일가스, IT, 미국 주택건설, 그린에너지 등이 관심받고 있다.

한편, 12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는 1,900.9(-0.19%), 코스닥(KOSDAQ) 521.4(0.30%)로 마감됐다. 원/달러는 1,088.7(-0.07%), 원/엔 13.7(-0.08%), 엔/달러 79.5(0.01%), 달러/유로 1.2729(0.12%)로 마감됐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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