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패밀리카라반(대표 이종민)은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독일산 수입 카라반 보급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국내 캠핑 트레일러나 캠핑카 등은 보통 오랜 전통이 있는 유럽식과 미국식 외 한국식과 중국식 등 총 4가지 종류로 나뉘지만 이 중 우리나라 도로의 상황과 견인 차량 등의 조건에서는 유럽식 스타일이 가장 한국 지형에 적합하다.
특히 유럽에도 나라별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의 카라반이 대표 적이지만 국내의 상황과 지형을 반영하면 독일산 카라반이 한국 지형에 잘 어울린다.
그 가운데서도 독일의 여러 브랜드 중 바인스버그(WEINSBERG)나 아드리아(ADRIA)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다.
이종민 대표는 “국내의 도로상황은 유럽에 비해 요철 등 굴곡이 많은데 튼튼하고 럭셔리한 독일산 카라반(캠핑 트레일러)이 환경상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초창기에는 여러 국가와 독일의 여러 브랜드 카라반을 취급했지만 현재는 한국 지형을 고려해 내구성과 퀄리티, 디자인 등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바인스버그 카라반과 바인스버그 모터홈 그리고 아드리아 카라반을 취급 중으로 가을 캠핑철을 맞아 보급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인스버그 WEINSBERG 정식딜러인 패밀리카라반은 연말에 국내 최초로 디젤 엔진이 탑재된 바인스버그 모터홈(WEINSBERG 600 MEG Edition Pepper)도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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