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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상생일자리 공론화 숙의토론회' 개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1-10-20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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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모델과 지역-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0일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공론화 숙의토론회’를 개최하고 논산형 일자리 모델과 상생협약안, 식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와 식품기업 관계자,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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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는 라영수 금강대 교수의 ‘논산형 상생일자리 모델 소개’, 강은정 충남테크노파크 팀장의‘식품기업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박사의 ‘식품기업 근로여건 개선방안’, 고종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교수의 ‘식품인력 확보 및 교육훈련 방안’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 간 일자리 창출 및 투자활성화 방안, 개선책 등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공론화 숙의토론회 과정을 통해 논산형 지역상생 일자리모델 발굴 및 상생협약안에 대한 일반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금년 내 상생협약 체결 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일자리 지정을 받겠다는 목표다.

현재 시는 식품산업 발달이라는 지역의 특화된 장점에도 인력난, 신제품 개발 등 R&D투자의 어려움, 안전검사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농산물을 식품기업이 사용하고 공동으로 유통하는 과정 등을 통해 식품기업 간 가치사슬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식품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형 지역상생 일자리는 노사협력과 상생, 화합을 통한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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