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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LG생명과학(068870)은 일본 모치다와 제휴를 맺고 항체 바이오 시밀러의 한국 및 일본 공동개발을 통한 상업화를 추진한다.

일본 모치다는 2011년 매출액 약 1조1000억원, 순이익률 10.4%를 시현한 회사다. 2011년 12월 일본 최초로 G-CSF(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 바이오 시밀러인 ‘FSK0808’의 승인 신청을 했다.

일본에서는 모치다가 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임상 자료는 LG생명과학이 활용할 수 있어 일본에서의 임상 자료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향후 일본과 한국에서 공동 실시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신흥국가 중심으로 추가적인 전략적 제휴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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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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