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나눔과 봉사에 기여한 사회적기업 동서웰빙의 최경자 대표에게 최근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웰빙은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가정을 지원해왔다.
최경자 대표는 “160만 가구 460만 한부모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녀양육지원강화,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부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진행돼 지난 8일 최경자 대표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서웰빙은 지난 1996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시작해 꾸준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한부모가정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보건소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건강 기능식품 및 음료(300만)를,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문화예술 사업 전반과 일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 자사PB 상품 복숭아티 240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한부모가정사랑회는 지난 2002년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로 출범해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이듬해 보건복지부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다. 현재 한부모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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