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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길용 오산시의원, 사라져 가는 우리동네 문화재 찾기 총력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0-08 18:21 KRD7
#오산시의원 #성길용의원 #오산시문화재
NSP통신-7일 택지개발로 사라지는 문화재 보전을 위한 행사 후 성길용 오산시의원(오른쪽 두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7일 택지개발로 사라지는 문화재 보전을 위한 행사 후 성길용 오산시의원(오른쪽 두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원이 7일 초평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택지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문화재를 찾아 탑동 5층 석탑 이전 및 지역 유래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비 및 잔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초평동은 세교2지구의 개발 등으로 법정동 6개 지역이 대부분 택지사업부지로 편입되면서 각종 지역 문화재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사라져가고 있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탑동 5층 석탑 이전 역시 택지개발과 함께 사라질뻔한 지역 문화재로 초평동 지역내 습지공원으로 이전하며 지역 문화 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식을 높였고 탑동 지역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 설치해 지역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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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동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향토유적보호위원회 위원인 성길용 시의원은 “초평동 지역이 신도시로 거듭나며 사라지는 지역문화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사라져가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향후 초평동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6개 법정동 모두에 지역명에 대한 유래를 적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역의 문화재를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동은 탑이 있었던 마을이라 타마루, 돌모루, 석우리 등 돌과 관련 있는 여러 지명으로 불렸다. 구전에 의하면 원래 탑은 진흙으로 빚어 만든 것이지만 그 모양이나 크기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고 탑이 세워졌던 자리를 탑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금의 5층 석탑은 1991년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했다.

이날 행사는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과 성길용 시의원, 탑동향우회 회원, 문화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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