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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10-06 15:57 KRD7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구시

정보 취약계층 대면 지원서비스 확대

NSP통신-대구경북지방병무청 김기용 고객지원과장(오른쪽)과 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윤준혁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김기용 고객지원과장(오른쪽)과 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윤준혁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이익규)은 6일 대구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정보 취약계층 ‘대면 지원서비스’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 취약계층 ‘대면 지원서비스’란 급변하는 정보시대에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격차로 인한 민원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011년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2019년 대구보호관찰소, 2020년 대구시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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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센터 내 병역이행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과 ‘병역판정검사 참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병역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중심의 포용적 행정 구현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정보 취약계층으로 선정해 대면 지원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아동양육시설 등에 5년 이상 재원자, 생계곤란자, 귀화자 등 전시근로역으로 병역감면이 될 수 있는 자와 이동이나 정보취득에 제한이 있는 학생들이다.

아동양육시설 등 재원자의 병역감면원 처리를 위해 기관을 직접 방문해 관련 제도를 선제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에서 병역감면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은 대상자 중 기초수급자 등을 선별하여 내년 초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 선택적 상담을 실시해 신속한 병역감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익규 청장은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행정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행정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민원 불평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면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대면 지원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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