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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돕기 홍보 무료지원에 나서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 교수(왼쪽)가 인천의 한 고깃집을 방문해 맛집탐방 영상을 촬영 후 업소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개그맨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현장 방문 방송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12만 명이 넘는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소상공인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스케줄을 쪼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무료 홍보해주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앞서 지난 6월 서울시의 한 지역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돕기 프로젝트’ MC로 재능기부한 바 있는 권 교수는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도 꾸준히 진행해오며 지금까지 10여 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무료로 방송을 촬영하고, 이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권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고객이 급격히 떨어졌지만 온라인 주문은 오히려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소상공인들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소상공인 돕기 무료 홍보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권 교수는 6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에 인천 부평구와 서구 두 곳에 위치한 ‘O’ 숯불구이전문점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무료 홍보를 지원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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