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를 비롯, 옵티머스L9, 옵티머스뷰2 등의 LG전자 스마트폰에 자사의 광학문자인식(OCR) 및 전자사전 솔루션이 탑재됐다 2일 밝혔다.
디오텍의 기술은 카메라 스캔 방식의 실시간 번역 애플리케이션인 ‘Q트랜스레이터’에 적용됐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44개 언어를 인식 후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활용할 수 있다.
Q트랜스레이터는 카메라 화면 상에 비춰지는 인쇄 문자를 OCR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식한 후 내장된 전자사전과 온라인 번역 엔진을 통해 바로 검색 및 번역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Q트랜스페이터는 어학 공부뿐 아니라 해외 여행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외국어로 된 문서나 표지판, 메뉴판 등을 카메라로 비추면 즉석에서 번역 및 사전 검색이 가능하다.
한국내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미 내장돼 있는 디오텍의 영한, 중한, 일한, 한영 사전 등을 통해 상세한 사전 검색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다.
그 외 지역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1가지 종류의 사전을 선택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추가 사전은 LG전자의 자체 앱스토어인 ‘LG스마트월드’와 ‘Google Play’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추가 구매가 가능한 사전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 언어권 별 유명 출판사의 총 21개 사전이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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